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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관련 지식/스포츠

(월드컵) 토너먼트 관련 용어 영어로 - 32강, 16강, 8강, 4강, 결승 (cf. 예선, 본선)

by speckofdust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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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토너먼트 관련 용어 영어로 - 32강, 16강, 8강, 4강, 결승 (cf. 예선, 본선)

 

우선 이 글의 기준은 종목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축구를 기준으로 하고,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대회인 월드컵을 기준으로 한다. 

 

우선 예선본선이라는 표현을 들을 수 있다.

 

영어 표현에 대한 글이지만, 그래도 각 개념에 대해 간략하게만 설명하자면, 

 

 

'예선(豫選)'은 본선(경우에 따라 128강/64강/32강/16강...)에 나갈 선수나 팀을 미리 뽑는 단계. 

한자로 표현하면  '豫選',  말 그대로 '비로(=미리) 발'한다는 것이다.

 

'본선(本選)': 은 예비 심사(선발)를 거친 후 올라온 선수/팀을 대상으로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한자로 표현하면 '本選', 말 그대로 '격적으로 발'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월드컵 예선은 (조별) 리그 방식,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이다.

 

그리고 본선(토너먼트)은 2022년 현재 32(), 즉 32개의 강한 나라끼리,

쉽게 말해 예선을 뚫고 올라온 총 32개국의 나라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하는 것부터를 본선이라고 한다. 

 

그리고 진 나라는 그대로 떨어지고 이긴 나라끼리 그다음 경기에서 붙으면서 16강, 그다음은 8강(준준결승), 그다음은 4강(준결승), 그리고 결승(2강이라는 말은 안 쓰고 '결승'이라고 한다), 이런 식이다.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개념이고,  관련 영어 용어를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예선' 영어로 - 'qualifer' 또는 'qualifying round'

'qualify'라는 표현은 '자격을 얻다'라는 뜻을 가진 표현이다.

 

영어로 '예선(전)'은 qualifer라고 하거나 qualifying round라고 하는데, 

어느 단어를 쓰든 스타일의 차이이고, 그 해석은 '(본선 진출을 위한) 자격을 얻는 경기'라고 이해를 하면 될 것 같다. 

 

이 예선을 통과해야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e.g)

-Korea wins first World Cup qualifier against Lebanon.

The South Korean squad sealed entry into the World Cup by continuing their unbeaten streak in the Asian qualifying round of Group B.

 

 

'본선' 영어로 - 'finals'

일단 'final'이라는 단어가 '마지막'이라는 뜻인 걸 보면,

아무리 봐도 여러 경기를 치를 본선이라는 단어가 영어로 final이라는 게 이해가 안 갈 수 있다. 

 

하지만 위의 빨간 글자와 같이, 본선은 영어로 'finals'라고, 즉 복수형으로 표현한다. 

 

이게 핵심이고, 복수형이기 때문에 '본선'이라는 개념이 가능한 표현인 것이다. 

 

아래에서 계속 다룰 32강, 16강, 8강, 4강, 결승 - 이 모든 표현이 다 최종 경기인 'final(결승전)'이라는 개념과

연관이 있는 표현이다(쭉 보면 알 것이다). 

 

그래서  여러 종류의 final이 펼쳐지는 무대라는 점에서 본선을 영어로 'finals'라고 한다고 봐야겠다. 

 

꼭 's'를 붙여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그냥 'final'이라고 하면 전혀 다른 의미(결승전)가 되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다룬다)

 

 

e.g)

- Korea has qualified for the World Cup finals tournament. (예선 통과를 해(qualified) 본선(finals)에 진출했다는 뜻)

- South Korea has made it to their seventh successive World Cup finals.

 

 

 

'32강' 영어로 - 'round of 32' (또는 드물게 '16th final(s)')

 

(2022년 기준으로) 예선을 뚫고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 총 32개국이 맞붙는다. 

그리고 이를 '32강'이라고 표현하는데,  영어로는 간단하게 'round of 32'라고 표현한다.

 

32개 팀이 서로 맞붙는 16개의 경기이니, 마지막 두 팀이 맞붙는 결승전(final)을 16등분한 것과 같아(위 이미지와 같이)

개념상으로는 16th final이라고 볼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쓰이기도 하지만, 드문 표현이고

대체적으로는 round of 32라는 표현이 일반적으로 쓰인다.

 

 

e.g)

- India was defeated by China and couldn't make it in the round of 32.

- But because of this victory, they are in round of 32 without the playoff.

 

 

 

 

'16강' 영어로 - 'round of 16' (또는 드물게 '8th final(s)') 

위 32강과 개념이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16강은 영어로는 간단하게 'round of 16'라고 표현한다.

 

역시 16개 팀이 서로 맞붙는 8개의 경기이니, 마지막 두 팀이 맞붙는 결승전(final)을 8등분한 것과 같아(위 이미지와 같이)

개념상으로는 8th final이라고 볼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쓰이기도 하지만, 드문 표현이고

대체적으로는 round of 16이라는 표현이 일반적으로 쓰인다.

 

e.g)

- The South American teams have played really strong in the round of 16.

- South Korea had to beat Switzerland in their final first-round match to go to the Round of 16.

 

 

 

'8강' 영어로 - 'quarter-final(s)' (round of 8이라고는 잘 안 함)

 

8강부터는 조금 얘기가 달라진다. 

 

위의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8강은 'round of 8'이라고 표현을 한다고 생각을 할 것이다.

당연히 이 표현에 논리적인 오류는 전혀 없고, 실제로 그렇게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8강의 경우, 일반적으로 쓰이는 영어 표현은 'quarter-final(s)'이다. 

(여기서 's'가 붙는 경우, 8강전에서 치를 '4경기', 즉 복수의 경기를 일컫는 개념이고

's'가 붙지 않으면 그냥 8강의 4경기 중 어느 한 경기를 일컫는 단수의 개념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8개 팀이 서로 맞붙는 4개의 경기이니, 마지막 두 팀이 맞붙는 결승전(final)을 4등분한 것과 같아(이미지와 같이)

앞서 위에서 32강을 16th final이라고 잘 안 하고 16강을 8th final이라고 잘 안 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8강은 그 개념을 적용해서 4th final, 다른 표현으로 quarter-final(s)라고 하는 것이다.

 

 

e.g)

- They played an important role in advancing to the Champions League quarter final.

- The very least I'm looking for in this tournament is to reach the quarter-finals.

 

 

'4강(=준결승)' 영어로 - 'semi-final(s)' (round of 4라고는 잘 안 함)

 

 4강도 8강과 마찬가지다. 

 

'round of 4'라는 표현이 논리적으로 오류는 없겠지만, 잘 쓰이지 않는 표현이고 

 

4강은 영어로 거의 대부분의 경우 'semi-final(s)'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여기서 's'가 붙는 경우, 4강전에서 치를 '2경기', 즉 복수의 경기를 일컫는 개념이고

's'가 붙지 않으면 그냥 4강의 2경기 중 어느 한 경기를 일컫는 단수의 개념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4개의 팀이 서로 맞붙는 2개의 경기이다.

 

한 가지 특기할 점은 8강이 quarter final이기 때문에 4강은 half-final이라고 해야 할 것 같지만,  

이 경우는 half라는 표현을 안  쓰고 semi-final라는 표현을 쓴다는 점이다.

(semi-라는 표현의 정의 중 'half'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e.g)

- In the end, he bowed the knee to his opponent in the semi-final.

- He became the first Korean and second Asian player ever to score a goal at a Champion's league semi-final match.

 

 

'결승' 영어로 - 'the final (match)' (round of 2라고는 전혀 안 함)

대망의 결승전이고, 2개 팀이 맞붙는 마지막 1경기이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우승팀이 되는 것이다.

 

'the' final이라고 표현을 하거나 간혹 final 뒤에 'match'라고 표현을 덧붙이기도 한다.

스타일의 차이일 뿐이다.

 

마지막 한 경기이기 때문에 4강, 8강과 같이 final 뒤에 s가 붙을 일은 없다.

 

 

e.g)

- They demolished New Zealand 226 in the final.

- Over 80,000 fans packed into the stadium to watch the final match.

 

 

(주로 쓰이는 표현으로) 요약을 하자면 아래와 같다.

 

 

'예선' 영어로 - qualifier 또는 qualifying round

 

'본선' 영어로 - finals

'32강' 영어로 - round of 32

'16강' 영어로 - round of 16

'8강' 영어로 - quarter-final(s)

'4강' 영어로 - semi-final(s)

'결승' 영어로 - (the) final

 

 

 

cf.)  우승자(팀)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영어로 'winner' 내지는 'champion'이라고 한다.

 

 

 그러면 준우승자(팀)는 뭐라고 할까? 

 

 

 

준우승자(팀)는 영어로  'runner-up'이라고 한다.  

 

준우승자는 다시 말해 '2위'라는 뜻이라고 볼 수도 있으니 'second place'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는 표현이지만, 대체적으로 토너먼트에서는 runner-up이라는 표현이 더 자주 사용되는 것 같다.

참고로 왜 준우승을 하필 runner-up이라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딱히 이렇다 할 명확한 어원은 찾기가 힘들었다.

 

e.g)

-It's a pity that our team ended up being a runner-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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