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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관련 지식/일반

'박수' - 영어로? (clap / applause / ovation)

by speckofdust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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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 영어로?   (clap / applause / ovation)

 

박수는 대부분 사람들은 'clap'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영어를 조금만 공부했으면 applause도, ovation도 흔히 볼 수 있는 표현이다. 

 

모두 다 '박수'는 맞긴 하다.  그런데  정도에 차이가 있다. 

 

 

 

 

우선 clap

 

clap이라고 하면 그냥 매우 기본적인 의미의 '박수'다.

 

    말 그대로 '손뼉을 마주쳐 소리를 내는 그것. 

 이것 이외에 따로 설명할 것도 없어 보인다. 

큰 규모의 공연, 연설 등을 가는 것이 아닌 한,  대부분의 경우에 우리가 뭔가를 보거나 듣고 박수를 친다면

  웬만해서는 'clap'이라고 이해를 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다음은 applause

 

참고로 동사형으로는 'applaud'라고 하는데,  단순 clap보다는 더 규모가 크다고 볼 수 있는,

  '박수갈채를 보내다'의 의미를 갖고 있다.   

 그래서 명사형인 'applause'가 쓰이는 경우, 박수를 치는 사람의 수는 일정 규모를 넘어선다고 봐야 한다. 

  단순히 3~4명 정도가 모여서 한 번에 박수 쳤다고 쓰는 그런 느낌은 확실히 아니다.  

 

어쨌든, 주관적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이 전제되는 표현이다.

 

 

 

 마지막으로 ovation.

 

옛날 라틴어 'ovare'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exultation',

  즉 박수도 그냥 적당히 잘해서 보내는 박수가 아니라,  '경탄, 경외'의 의미를 갖고 있는,   

박수 레벨에서는 최상위에 속한다고 봐도 되는 표현이다. 

 

박수갈채 / 열렬한 박수 이 정도로 이해해도 틀렸다고 볼 수는 없지만,

   조금 더 세세히 들어가자면 '정말 대단하다,  감동받았다', 정도일 때 쓰는 표현이 'ovation'이다. 

 

그리고 위와 같은 성질 때문인지, ovation이라는 단어 한 개가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는 거의 못 본 것 같다.

정말 거의 절대다수의 경우  'standing ovation',

즉 우리말로 표현하면 '기립박수'의 표현으로 쓰인다.  위의 예시처럼 말이다. 

 

누가 일어서서 박수쳐라, 할 것도 없이 그냥 그 자체로 관중들이 감동받아 알아서 서서 박수를 치는

그런 느낌이라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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