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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BC(Before Chirst)', '기원후-AD(Anno Domini)' -각 표현에 관한 설명 '기원전-BC(Before Chirst)', '기원후-AD(Anno Domini)' -각 표현에 관한 설명 이 글을 쓰는 시점이 2023년이다. 이 년도를 조금 더 격식 있거나 구체적으로 표기한다면 흔히 '서기' 2023년이라고 할 것이다. 여기서 '서기'는 '서력기원(西曆紀元)'의 약자로, 그 사전적 정의는 한자 표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서력(서구권 달력)에서 연대를 계산하는 데 기준으로 삼는 해''인데, 이 정의에서의 '기준', 즉 '기원'이란, '예수가 태어난 해(엄밀히는 예수가 태어났다고 추정하는 해)'이다. 그래서 '기원전'이라고 함은 '예수가 태어나기 전'을 뜻하는 것이고, '기원후', '서기(서력기원)', 또는 현재의 보편적인 쓰임 기준으로 앞에 별도의 표현이 안 붙으면 '예수가 태어난.. 2023. 5. 29.
의미는 알지만 한자를 잘못 아는 경우가 많은 표현 - '일상다반사' 의미는 알지만 한자를 잘못 아는 경우가 많은 표현 - '일상다반사' '그런 일은 '일상다반사'다' -이런 말을 일상에서 종종 접할 수 있고, 어느 정도 나이를 넘은 한국인이라면 그 말이 '흔한 일, 자주 있는 일' 정도의 뜻을 가졌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런데 '일상다반사'라는 이 다섯 글자 단어가 어떻게 그런 뜻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일상(日常)'은 그냥 '일상적인', '평소의~' 정도 뜻으로 이해하고, '다반사'라는 부분에서 '다'는 막연히 '많을 다(多)' , '반'은 잘 모르겠고, '사'는 '일 사(事)' 정도겠지, 합쳐서 '일상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 정도의 의미로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위의 경우, '일상' 부분은 정답이지만, '다반사' .. 2023. 5. 29.
'계단'과 관련된 서로 다른 표현 - stair, staircase, stairway, stairwell - 구분하기 '계단'과 관련된 서로 다른 표현 - stair, staircase, stairway, stairwell - 구분하기 '계단'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당연히 'stair'이다. 그런데 'staircase', 'stairway' 같은 단어도 종종 보이고, 드물지만 'stairwell'이라는 단어도 보이는 경우가 있다. 각 단어에 대해서 설명하는 글이다. stair - '계단'을 뜻하는 가장 일반적인 단어 (+ 맥락에 따라 계단 전체를 뜻할 수도, 개별적인 계단 한 칸 한 칸을 뜻할 수도 있음) '나는 계단을 오르고 있다'라는 간단한 문장을 머리로 떠올리든, 글로 써보든,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하든 해보자. 'I am going up the stairs'라는 답이 나왔으면 정답이다. 평소에 의식.. 2023. 5. 21.
'걸어서' 영어로 - by foot? on foot? '걸어서' 영어로 - by foot? on foot? 결론부터 말하면, 'by foot'과 'on foot' 둘 중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 나라의 영어 교육 기준으로는 'on foot'이, 그리고 'on foot'만 맞는 표현이다. 바꿔 말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 나라에서의 영어 교육 기준으로는 'by foot'은 틀린 표현이라고 본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언급하겠지만, 어쨌든 기본적으로는 위 내용대로 알고 있자.) 참고로 'by foot'이 맞는지 'on foot'이 맞는지 헷갈리는 것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사실상 영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헷갈려한다고 봐도 과장이 아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헷갈려하는 이유 또한 동일하다. '이동(교통) 수단'을 표..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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