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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관련 지식/의학, 신체

사람의 여러 체형(마른, 날씬한, 통통한, 뚱뚱한 등등...) - 영어로

by speckofdust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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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여러 체형(마른, 날씬한, 통통한, 뚱뚱한 등등...) - 영어로

 

일상에서 표현하는 사람의 여러 체형 종류를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해 다뤄본다.

 

 

'앙상한' 영어로 -  bony

단순히 마른 표현으로는 부족한 체형이다.

말 그대로 '뼈가 다 드러날 정도의' 몸 상태를 말하는데,

영어로도 비슷한 개념으로 뼈(bone)에서 파생된 단어인 'bony'라고 표현한다. 

 

 

 

'(주로 부정적인 뉘앙스의) 마른' 영어로 - skinny, thin

우선 skinny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 입장에서는 '스키니 진' 등의 표현 때문인지  '스키니'라는 표현이 중립적인 의미 느낌이지만,

실제 영어로 'skinny'는 약간 '부정적인' 느낌의 '마름'을 뜻하는 표현이다. 

 

(하긴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말랐다'라고 할 때 물론 뉘앙스에 따라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지만, 

또 경우에 따라 (특히 어린 여학생들 사이에서) '말라서 부럽다'와 같이 긍정적인 의미로도 받아들여질 수도 있어서

일률적으로 말은 못 하겠다.)

 

아무튼, 우리말의 '마른'에 부합하는 영어 단어가 'skinny', 또는 더 기본적인 단어로 'thin'이 있다.

 

 

 

'날씬한' 영어로 - slim, slender, lean

 

우선 일차적으로 '날씬한'이라고 하면 'slim'이 가장 기본적인 단어이다.

 

그런데 이 표현의 경우 성별에 따라 조금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있다.

 

'slim'이라는 표현은  남자에게도 쓰이고 여자에게도 쓰인다.

즉, 그 사용에 딱히 성별에 제한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lean'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남녀 할 거 없이 모두 쓰이는 표현인데, 

이 경우 단순히 '날씬하다'라는 느낌보다  (운동을 꾸준히 해서)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느낌이 조금 더 강한 표현이다.

 

그런데 'slender'라는 표현은 다르다.

한국어로도 '슬렌더'라는 표현이 자주 쓰이고 그게 어떻게 쓰이는지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보통 이 표현은 거의 예외 없이 여자를 대상으로만 쓰이는 표현이라는 점을 알아놓자.

 

 

 

 

'통통한' 영어로 - plmup

날씬한 몸은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뚱뚱한 몸도 아닌,  어느 정도 체지방이 있는 상태의 몸이다.

영어로는 'plump'라고 한다. 

 

 

cf.) '포동포동한' 영어로 - chubby

- 이 표현은 '포동포동한'이라는 말의 뉘앙스에서 느낄 수 있듯, 일반적으로 아기나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쓰는 말이다.

살이 보기 좋게 토실토실 오른 모습을 보고 주로 chubby라고 한다.

 

 

 

'뚱뚱한' 영어로 - fat

대부분 아는 표현일 것이다. 

 

참고로, 바리에이션으로

 

obese(비만의), overweight(과체중의), big/large/huge('뚱뚱하다'라는 직접적인 표현을 하기 위해 주로 쓰는 표현) 

 

등 여러 표현이 있다.  

 

우리 문화도 마찬가지인 면이 있지만,  보통  직접적으로 누가 'fat'하다는 표현은 조금은 지양되는 편이다. 

그래서 위와 같은 여러 대체 표현들이 있는 것 같다.

 

 

'글래머러스한(곡선미 있는)' 영어로 - curvy(curvaceous)

흔히 '들어갈 데 들어가고 나올 데 나온'이라는 표현이 일컫는 체형을 말한다.

 

'곡선(굴곡)이 있는'이라는 말을 뜻하는 'curvy'라고 주로 하고,

같은 뜻으로 조금 더 어려운 단어로 'curvaceous'라고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말로 '글래머러스'하다고 해서

이를 실제 있는 영어 단어인 'glamorous'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영어에서는 그런 뜻으로 쓰이지 않는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영어에서 'glamorous'라고 하면 사람의 신체와는 무관하고,

그저 '화려하고 매력이 넘치는' 정도의 광범위한 뜻으로만 쓰인다.

 

 

'근육질의' 영어로 - muscular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능한 표현이다. 

'근육'을 뜻하는 'muslce'의 형용사형으로, 'muscular'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이런 운동한 몸/근육질/몸짱 계열의 경우, 꽤나 여러 표현이 쓰인다.

 

대표적으로 

fit,  stocky,  bulky, buff

 

와 같은 표현이 있다.

 

사실 본질적으로 보면 전부 'muscular'의 범주에 들어가는 거라고 볼 수 있는데, 

굳이 그 차이를 세세하게 나누자면,

 

 

'fit'이라고 하면 보통 '적당히 보기 좋은 정도의 근육질' 정도를 의미한다.

모자라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은 딱 그런 정도 말이다. 

 

 

 

'stocky'라고 하면 우리말로는 '다부진'인데, 보통 '키가 보통보다 작음 + 떡 벌어진 근육질" 정도의 느낌이다.

즉, 보통 키가 작으면 왜소해 보이는 게 일반적이고, 근육질이라도 경우에 따라 여전히 왜소한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stocky라 하면 희한하게도 키가 작아도 작다는 느낌이 덜 드는, 그런 체형을 의미한다.

 

 

 

'bulky'라고 하면 그게 근육이든 근육+체지방이든, 

어쨌든 보기 좋은 정도는 넘어선 정도로 '덩치가 큰' 느낌을 주는 느낌이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근돼(근육 돼지) 느낌이 여기에 해당되겠다.

 

 

'buff'라고 하면  딱 한국어 표현 중 '몸짱'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겠다.

 

적당히 알맞게 보기 좋은 정도(fit)는 넘어섰고, 그렇다고 너무 과하지도(bulky) 않고

그 중간 어딘가에 있는 딱 가장 이상적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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