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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관련 지식/일반

'확률, 가능성' 영어로 - probability와 possibility 차이

by speckofdust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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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또는 '가능성'

이에 대한 영어 단어를 찾으면, probability/possibility/chance/odd/likelihood 등등의 결과가 나올 텐데, 

 

여기서 특히 비슷하게 생긴 두 단어 -probability/possibility에 대해서 몇몇 분들은 차이가 있는지,

있다면 그 차이가 뭔지 궁금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둘 사이에는 공통점이 더 많다고는 생각하지만,  분명 차이점도 꽤나 있다.

 

핵심 결론부터 말하면 'probability'는 우리말로 '확률'에 딱 맞아 떨어지는 단어이고, 

'possibility'는 우리말로 '가능성'에 딱 맞아 떨어지는 단어이다.

 

그리고 우리말로도 위 두 표현은 꽤나 동의어 느낌으로 쓰이는 표현이고, 영어도 사실상 마찬가지이다.

 

 

probability - '확률'

고등학생 때 쯤에 학교에서  '확률'이라는 것을 배운다.

이렇게 '수학적'으로, 그러니까 퍼센트(%)를 사용해서 0%~100%와 같은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 

그런 '확률'을 영어로 probability라고 한다.  

 

 

위의 예시만 봐도 'What is the probability of ~~'로 질문을 시작해서 '~~의 확률은?'이라고 

어떤 현상에 대한 확률을 명백한 숫자(%)로 물어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이 표현은 기본적으로 'quantitative'한 표현,  숫자로 표현이 가능한, 정량적인 표현이다.

 

 

예문은 아래와 같다.

e.g)

- There is a 60% probability that the population will be infected with the disease. 

- The probability of success is one in four.

- Possibility and probability are two different things.

- There is no probability of his coming. (=0%)

 

 

 

 

possibility - '가능성'

 

이에 반해, 'possibility'는 단어 자체가 'possible'이라는 단어에서 나온 것에서 알 수 있듯,

 원칙적으로 따지자면 이것은 '둘 중 하나'의 개념이다. 즉, 'possible'이거나 'impossible'인 것이다.

중간은 없다.

즉, 위의 probability 개념으로 설명을 하자면 완전히 불가능, 즉 0%이면 impossible한 것이고,

0.1%라도 된다면 그것은 possible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 

 

 

우리가 주사위를 던진다고 생각을 해보자. 

 

던진 후에 결과가 '5'가 나올 probability는? - 1/6이다.

그러면 결과가 '5'가 나올 possiblity는? - Yes다(= There is a possibility).(또는 1이다)

그러면 결과가 '7'이 나올 possibility는? - No다(= There is no possibility).(또는 0이다)

(그리고 이  경우는 probability로도 0(%)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예문은 아래와 같다.

e.g)

- This possibility never entered into our calculations.

- There is the possibility that the price could be negotiated.

- There's no possibility of that happening. (=0%) (=위 probability과 동일한 개념으로 경우) 

 

 

원어민의 영어 표현으로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Possibility has a binary aspect in that an event is either possible or not

while probability has a continuous property between 0 and 1 (0%-100%).

 

 

이렇게 두 표현의 차이를 다루긴 했지만, 

찾아본 결과 두 개념에 대해서 헷갈리는 것은 영어권 국가들의 원어민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느꼈다. 

그들도 이 둘을 명백하게 무 자르듯 나눠서 쓰지는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사실 생각을 해보면 우리 입장에서도 당연한 것이,

말로야 '확률'은 수학적인 표현, 0~1, 또는 0%~100%의 범위 내에서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점, 

 '가능성'은 말 그대로 가능/불가능을 나눈 개념.능하다/불가능하다 둘 중 하나인 개념.  - 이렇게 설명을 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확률이 어느 정도냐?' = '가능성이 어느 정도냐?' 동의어로 쓰이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한 대답 또한 '70%다', '낮다', '높지 않다' '불가능하다', '확실하다' 등등,,  '확률'과 '가능성' 두 개를 엄연히

구별해서 쓰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느껴진다. 

 

당장 나도 그렇다.

 

어쨌든 그럼에도 영어로서의 두 개념을 구별하는 글을 써봤고,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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